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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튜버 유우키(본명: 아이자와 유우키, 한국명: 문준호)는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거주하며,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YUUKI'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1991년 2월 4일생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일 혼혈인 그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한국에서 생활하다 일본으로 이주하여 두 나라를 오가며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병역 의무를 위해 한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후, 일본 국적을 선택하였습니다.

유우키는 주로 일본의 문화, 음식, 여행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음식을 재현하는 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1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유튜브 활동은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현재 채널을 운영하기 전, '유키마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나, 여러 사건으로 인해 채널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1. DVD방 관련 영상 논란

2018년 4월, 유우키는 일본의 DVD방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DVD방은 주로 성인 비디오를 취급하는 곳이었으며, 유우키가 키가 작은 여성이 출연하는 비디오를 선택하는 장면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러한 콘텐츠가 부적절하며, 유우키가 특정 성향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우키는 DVD방의 규칙상 비디오 6개를 의무적으로 선택해야 했으며, 선택한 비디오는 성인 여성이 출연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 위생 관련 논란

같은 시기, 유우키는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조리 과정에서 손에 음식물이 묻은 채로 요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어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3. 후쿠시마 방문기 영상 논란

2018년 10월, 유우키는 후쿠시마 지역을 방문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 지역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유우키는 해당 지역의 출입 통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영상에서 후쿠시마 현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려 했으나 논란이 확산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유우키는 심적인 부담을 느껴 채널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복귀를 알리며 새로운 채널 '유우키의 일본이야기'를 개설했습니다.